사이워크숍

from 워크숍이야기/사이워크숍 2008/12/02 23:35 | posted by A-D |

오늘은 꼭 필기 많이 하고 안졸려고 했었는데 생각만 그렇게 됐다.

수첩과 펜을 꺼내고 복철의 수업을 듣는데 또 눈이 감겼다.

정말 복철한테 죄송했다...

그래도 2시간을 전부 잔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를 캐치 할 수 있었다.(지금 까지 수업중에서 제일 좋았던거같다.)

카니발에 관한 얘기, 카포에이라에 관한 얘기, 브라질 성인식(?)에 관한 얘기들을 재미있게들 을 수 있었다.

특히 카포에이라 영상을 볼 때 마지막에 흑인할아버지의 웃음이 기억에 남는다.

그 사람은 그냥 도장의 관장정도로 생각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카포에이라계 에서 꽤 유명한 분이셨다.

그리고 브라질의 성인식(?)은 정말 특이했다.

가서 관람해 봐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브라질에 가면 꼭 관람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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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역에서 미리내 덕분에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빅탑으로 들어가는데 히옥스가 오피~ 라고 불러주셔서 나는 약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히옥스한테 가서 표를 받고 나도 엽처럼 자리가 좋기를 바랏다. 하지만 정말 별로였다. 좀 일찍 도착해서 돌아다니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놀다가 들어갔다. 들어갔는데 훈카와 민들레 사랑방 사람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아는 사람들과 가까운 자리에 앉게되서 좋았지만 공연 볼 때는 무지 별로였다. 왜냐하면 싱어들이 보이지 않았기때문이다! 자리가 좋았던 것 한가지는 공연을 시작할 때 곱추랑 긴코들이 내 앞에서 멈춰서 연주를 해줬기 때문이다. 너무나 멋있었다. 나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공연 시작은 어떤 남자아이가 큰소리로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것 처럼 들리는 외국어를 했다. 그래서 나는 오~ 저 애가 무슨 중요한 역할을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러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대를 여는 말을 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일것이다. 처음에는 어떤 여자가 나와서 그네를 탓다. 솔직히 저정도는 보통 서커스에서 할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대 이하였고, 하지만 약간 위험한 장면들이 발생해서 나를 애타게 만들었긴 하다.
그리고 멋진 몸매의 소유자 딱 체조 잘할 것 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묘기를 했다. 밑에 박혀있는 막대기를 잡고 물구나무 서기를 하거나 한손으로 중심을 잡는 것 무지 어려워보였고 그것은 정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정말 그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은 해냇고 내가 정말 멋지다고 칭찬해줄 만 하다.
불을 가지고 놀던 두명의 멋쟁이들도 나를 집중하게했다. 솔직히 불을 돌리거나 그런 것은 대단해 보이지 않았다. 생활의 달인들도 그정도는 할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나를 더 집중하게 했던 것은 자해를 하는 모습이었다. 불을 살에 닿고 자신들을 고통스럽게했다. 나는 허억..이라고 바께 할 수 없었고 역시 그것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고통을 참으니깐. 나는 실미도에서 달군 쇠를 사람등에 지지는 것처럼 뜨거운 것은 정말 죽어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비밀인데 아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처음에 혼자 불 돌리던 사람 실수해서 떨궜었어요. 그랬다가 바로 주서서 아무렇지도 않은 태연한 얼굴로 불을 돌리는 프로정신을 보여주셨답니다. 멋있었음진짜)

아참 엽이 말한clowns 들도 정말 재미있었다. 재일 인상깊었던 것은 눈보라를 맞는 장면이다. 종이를 찢는데 몇명이 얼마나작업을 했을까 작업할 때 분위기는 어땟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정말 초 무진장 많이 무한으로 나올 것 같은 종이쪼가리였다.
그리고 주황머리의 최신 유행해어스타일 맥도날드씨는 너무 귀여웠다. 연기하는거나 우는거나 장난치는거 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귀여웠다. 사실 난 귀엽다는 말을 잘 안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귀여워. 말을 타던 아저씨도 대단했다. 별로 웃기지도 않을 것 같은데 되게 웃기고 재미있게보았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리얼한 효과음이나 9만원짜리니깐 웃기다고 인식됬을 수도 있겠다.

줄타기 비슷한 걸 하는 남자는 나를 무진장 긴장하게했다. 다름이 아니고 한 장면에서 말이다. 어떤 장면이냐면 이쪽 줄에서 저쪽 줄로 빽 덤블링 해서 무사히 착지하는 장면이었다. 빽 덤블링을 하기 전에 그 남자는 마음을 다지는 것 같은 2초 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무지 긴장됬고 나를 멈추게만들었다. 무사히 착지했을 때 역시 연습을 얼마나 해댓길래 저런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쉽게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아 대단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다. 쉽게 보였단 나의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말은 줄을 잡아주던 삐에로들이 움직이면서 착지 장소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뛰던 사람이 약간 실수를 해서 15센치 벗어낫다 하면 옆으로 15센치만 이동하면 무사히 착지였다. 이런 게 혹시 저게 쉽진 않을 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나를 가장 주시하게 만들었던 사람은 열라 섹시한 훌라후푸의 지존이었다. 그 레이디는 스타킹에 나가면 10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레이디였다. 실수도 하지 않고 훌라후푸 던질 때 조준도 잘하고 훌라푸푸를 동시에 다섯개 정도 돌리는 등(각각 팔, 가슴, 허리, 종아리 등) 너무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연체인간도 두명 나왔는데 스타킹이나 유씨씨동영상에서도 무지 많이 봤기 때문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안타깝다.
마지막에 박력있는 남자들이 그네를 탈 때도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는지 기대 이하였고 그렇게 멋있는 곡예가 나오지 않아서 좀 실망한 것도 있다. 아쉽다.

덤블링도 안하고 개인 묘기도 안보여줬던 곱추나 훌라후푸 받아주던 삐에로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 단원의 일원이 될 수 있었을까? 무언가 다른 개인기가 있었을까? 솔직히 별로 하는 일도 없어보였다. 그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너무 기대한 나의 실수가 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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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선우정기총회정리공연

from 공연이야기 2008/12/02 18:50 | posted by 포디 |

12월 2일 선우 정기 총회정리공연회의

 

-선우정기총회정리공연

일시 - 12/6일 토요일

장소 - 동대입구 선우빌딩 6층

Runtime - 15분

style - 파고지

starting time - 7시

pay - 20만원

 

 

곡 레파토리(공연 순서)

 

a.flor de lis

b.소유메우

c.agua de bebe

d.눈 오는 밤

 

연습일정

12월 3일 수요일 7시~9시

12월 4일 목요일 6시~7시

12월 5일 금요일 5시~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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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보호관찰소 워크숍 회의

 

엽: 억압받은 사람이 더 잘 논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거기 사람들이 억압받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공간에 있어도 음악으로써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워크숍 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우리 워크숍이 무조건 즐거웠으면 좋겠다.

왕양: 우리들 중 몇 명이라도 답사를 가면 좋겠다. 트리스테자를 왜 우리가 이 워크숍에서 하는지 잘 설명 해주었으면 한다.

왕양: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역할이 되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엽: 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야 할 듯 우리가 하는 일들이 어떤 음악으로 표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세상)

환: 언젠가로 돌아가고 싶은 때를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엽: 그런 기억들을 엮어서 노래극을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포디: 세상이라고 해서 좀 생각해 봤는데 저번 희옥스가 말했던 그냥 집중하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좀 해봤다. 다른 세상을 본다 라는 의미는 다른 경험을 한다는 의미랑도 어느정도 매치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양파: 우리가 하는 워크숍이 그사람들이 마음을 열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왕양: 워크숍이 진행 되는 동안에 그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그 즐거움이 그 워크숍 기간 뿐만이 아니라 주욱 지속할 수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가 새로운 악기와 새로운 음악을 가르쳐 주면서 그 사람들의 일상으로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해보면 좋겠다.

엽: 내 이번 키워드에는 추억과 즐거움이 있는데 그 음악을 듣거나 떠올리는 것이 좋겠다./

환: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꽤나 크나큰 영향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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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불 퍼커션

from 러스틱 칸타빌레 2008/12/02 00:42 | posted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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